이인영, 추석 앞둔 이산가족들 화상으로 위로

김지훈 기자 2021. 9. 16.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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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가 추석맞이 행사로 이인영 장관(사진)의 이산가족 화상 면담을 비롯한 이산가족·실향민 대상 비대면 위로사업을 벌인다.

통일부는 오는 17일에는 이 장관의 이산가족 위로·격려 메시지를 담은 '통일부장관 영상 추석 인사말'을 이산가족 신청자 전원에게 전달한다.

통일부는 "이산가족과 실향민을 위한 다양한 위로사업을 확대해 나가는 한편 조속한 남북대화 재개를 통해 이산가족 상봉을 포함한 다각적 교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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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2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를 찾아 이산가족 화상상봉센터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2020.9.2/뉴스1

통일부가 추석맞이 행사로 이인영 장관(사진)의 이산가족 화상 면담을 비롯한 이산가족·실향민 대상 비대면 위로사업을 벌인다.

이 장관은 16일 오후 1시45분부터 40여분간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 위치한 화상상봉장에서 의정부·홍성·전주 3개 지역 대한적십자사 지사·봉사관 내 화상상봉장(지역별 1~2가족 초청)을 상호 연결하는 방식으로 이산가족과 화상으로 대화한다. 이번 면담을 통해 이산가족 어르신의 아픔을 나누고 위로하는 한편 이산가족 문제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통일부는 오는 17일에는 이 장관의 이산가족 위로·격려 메시지를 담은 '통일부장관 영상 추석 인사말'을 이산가족 신청자 전원에게 전달한다. 인사말은 통일부 유튜브 및 SNS 등을 통해서도 공개된다.

아울러 추석을 맞아 70대 이상의 이산가족(2만 2000여명)에게 북한의 고향 사진을 담은 위로카드를 전달하고 초고령 이산가족(8백여명)에게 명절선물을 발송할 예정이다. 고향 사진은 이북5도(황해도·평안도·함경도·경기도·강원도) 지역을 대표하는 명승지 또는 풍경을 담고 있다., 이산가족들의 출신지역을 고려해 맞춤형으로 전달된다.

10월 7일부터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이산가족·실향민들이 북녘 고향 정취를 느끼고 고향을 향한 그리움을 달랠 수 있도록 기획전 '꿈엔들 잊힐리야'(부제 : 이산가족 고향 사진전)도 개최한다.

통일부는 "이산가족과 실향민을 위한 다양한 위로사업을 확대해 나가는 한편 조속한 남북대화 재개를 통해 이산가족 상봉을 포함한 다각적 교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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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훈 기자 lhsh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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