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형 공공배달앱 '대구로', 순항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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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형 공공배달앱 '대구로'가 2주간의 시범서비스를 거쳐 지난 8월 25일 정식 오픈 후 누적 주문 건수 10만건과 주문액 20억원을 돌파하는 등 순항하고 있다.
16일 시와 배달앱 운영사인 인성데이타㈜에 따르면 '대구로'가 지난 11일 현재 누적 주문 건수는 10만2800여건, 주문금액은 20억4200만원을 돌파했고, 당일 주문 건수로도 하루 최대치인 6600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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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형 공공배달앱 '대구로'가 2주간의 시범서비스를 거쳐 지난 8월 25일 정식 오픈 후 누적 주문 건수 10만건과 주문액 20억원을 돌파하는 등 순항하고 있다.
특히 소상공인과 시민들의 폭발적인 관심과 호응에 힘입어 지역 내 대표 배달앱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6일 시와 배달앱 운영사인 인성데이타㈜에 따르면 '대구로'가 지난 11일 현재 누적 주문 건수는 10만2800여건, 주문금액은 20억4200만원을 돌파했고, 당일 주문 건수로도 하루 최대치인 6600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대구로'는 시범서비스 기간 주문 건수 2만8000건이었다. 하지만 정식 오픈 후 2주만에 약 4배에 가까운 10만건 이상을 달성하고, 주문금액 역시 무려 307%가 넘는 20억원을 넘겼다.
회원 수는 7만2000여명, 앱다운로드는 17만건을 돌파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회원 수와 주문 건수의 지속적인 증가세로 볼 때 공공앱 부문에서 가장 견실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특히 연말까지 애초 목표했던 회원 수 10만명과 일평균 5000건의 주문 건수를 무난히 초과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후발주자인 '대구로'의 안정적인 정착과 성공 비결은 소상공인과 시민들의 전폭적인 관심과 이용에 달렸다고 보고 가맹점 확보와 시민들의 이용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과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주력한 결과로 풀이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로'가 기대와 우려 속에 출발했지만 소상공인들과 시민들의 폭발적인 관심과 뜨거운 호응 속에 잘 정착하고 있다"면서 "시스템의 편의성 개선과 서비스 확대, 지속적인 가맹점 확보를 통해 '대구로'의 인지도를 높이고 만족도가 높은 배달앱으로 자리매김 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그는 "시민 여러분들도 착한소비를 통해 지역의 소상공인과 골목경제를 살릴 수 있는 착한 배달앱 '대구로'를 적극 이용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추석 명절을 포함해 사용자를 위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오픈 이벤트는 이달까지 진행된다.
또 10월 1일부터 대구은행 54주년 창립행사와 연계해 대구BC/체크카드 청구할인(1만원 이상 결제 시 4000원 할인)행사도 진행된다. 이외 무제한 재주문 쿠폰(2000원)과 행복페이 5% 할인행사는 연말(소진 시)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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