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대한뉴팜, 국제유가 폭등에 카자흐스탄 대규모 유전 부각

이지운 기자 2021. 9. 16. 10: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큰 폭의 미국 원유 재고 감소로 인해 유가가 폭등하면서 대한뉴팜이 투자한 카자흐스탄의 대규모 원유 광구가 부각되며 주가가 강세다.

 제주도 면적의 92%에 해당하는 규모로 최근 재고 부족에 따른 유가상승으로 대규모의 유전을 보유한 대한뉴팜에 관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큰 폭의 미국 원유 재고 감소로 인해 유가가 폭등하면서 대한뉴팜이 투자한 카자흐스탄의 대규모 원유 광구가 부각되며 주가가 강세다.

16일 대한뉴팜은 오전 10시25분 현재 전일대비 500원(4.74%) 상승한 1만1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상승률은 지난 8월 23일 이후 최고치로, 유가는 지난 4거래일간 연속 올라 해당 기간 6.56% 상승했다. 미국의 원유재고가 6주 연속 감소하면서 공급 부족에 대한 우려가 커진 것에 따른 것으로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 10일로 끝난 한 주간 원유재고는 642만2000 배럴 감소한 4억1744만5000배럴로 집계됐다. 

당초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애널리스트 예상치는 250만배럴 감소였다. 휘발유 재고는 185만7000배럴 줄었고, 정제유 재고는 168만9000배럴 감소했다. 애널리스트들은 휘발유 재고는 230만배럴 줄어들고, 정제유 재고는 170만배럴 감소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멕시코만 지역의 원유 설비 가동이 더디게 회복되는 점도 유가 반등에 일조했다. 전날에는 열대성 폭풍 '니컬러스'가 텍사스주 일대에 상륙하면서 아이다가 휩쓸고 간 지역에 또다시 홍수와 정전 사태가 잇따랐다. 오안다의 에드워드 모야 선임 애널리스트는 "허리케인 아이다의 충격이 많은 사람이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크다"라며 "멕시코만 지역의 원유 생산이 니컬러스의 여파가 끝날 때까지 회복되는 데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뉴팜은 지난 2007년 260억원 규모의 투자를 시작으로 유전개발사업에 진출해 현재 카자흐스탄 BNG 광구를 운영하는 '카스피안 선라이즈'(Caspian Sunrise Plc)의 지분을 10.8%(2억2483주) 보유하고 있다. BNG 광구는 카자흐스탄 텡기즈 유전(1979년 발견된 유전으로 최근 발견된 가장 큰 대형 유전 중 하나)으로부터 남동쪽으로 40km 떨어져 있으며 광구 면적은 1702㎢에 달한다. 

제주도 면적의 92%에 해당하는 규모로 최근 재고 부족에 따른 유가상승으로 대규모의 유전을 보유한 대한뉴팜에 관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머니S 주요뉴스]
"벗겨지는 거 아니지?"… 한화 야구여신 수영복 '아찔'
"9등신 마네킹인줄"… 리사, 다리 길이 보정 아냐?
"어디까지 파인 거야?"… 헤이즈, 아슬아슬 원피스
"전국노래자랑 후임 MC 정했다"…‘94세’ 송해 근황?
"유니폼 벗더니"… 에바 박선영, 여성美 발산
'결혼 10년차' 진서연, 이혼하지 않는 방법은 '이것'
"원래 안분지족 스타일"… 김장훈 생활고 오해 해명
뷔, 한국 최초 1000만 '♥좋아요'… 어떤 사진이길래?
'스우파' 웨이비 탈락 '충격'… 노제 "최선 다했다"
임영웅, 앉아만 있어도 화보 "다리 길이 무엇?"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