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이오닉 5' 인도네시아 대사관 관용차로..첫 전기차 도입

최석환 기자 입력 2021. 9. 16.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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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브랜드 첫 전용전기차 '아이오닉 5'를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 관용차로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현대차는 전날(15일) 서울 영등포에 있는 인도네시아 대사관에서 우마르 하디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 김창범 현대차 자문역(전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 김경수 현대차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오닉 5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아이오닉 5의 도입으로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은 인도네시아 재외 대사관 최초로 전기차를 운행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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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지난 15일 서울 영등포에 있는 인도네시아 대사관에서 우마르 하디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 김창범 현대차 자문역(전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 김경수 현대차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오닉 5 전달식을 진행했다./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는 브랜드 첫 전용전기차 '아이오닉 5'를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 관용차로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현대차는 전날(15일) 서울 영등포에 있는 인도네시아 대사관에서 우마르 하디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 김창범 현대차 자문역(전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 김경수 현대차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오닉 5 전달식을 진행했다.

인도네시아는 최근 정부 차원에서 전기차 보급 확대와 관련 산업 육성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으며,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은 이에 맞춰 올해 초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녹색 전환'을 목표로 관용차를 전기차로 교체키로 했다. 이번 아이오닉 5의 도입으로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은 인도네시아 재외 대사관 최초로 전기차를 운행하게 됐다.

아이오닉 5는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를 최초로 적용한 차량으로 뛰어난 디자인과 주행성능을 갖췄다. 독창적인 외관 디자인과 넓은 실내 공간으로 설계돼 운전자와 동승자의 공간 활용성을 높였으며 1회 충전 시 최대 429km를 주행할 수 있다. 350KW(킬로와트)급 초급속 충전 시 18분 이내 배터리 용량의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고 5분 충전으로 최대 약 100km 주행이 가능하다.

하디 대사는 "녹색 전환은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의 중요한 목표"라며 "기후변화 문제를 위해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나가는 데 현대차와 함께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김 자문역도 "앞으로 아이오닉 5를 비롯한 전기차가 주한 외국공관 등 더 많은 곳에서 활용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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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석환 기자 neokis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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