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수평선 포도' 신 소득 작목으로 집중 육성

이해용 2021. 9. 16.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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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시는 신 소득 작목으로 포도를 선정해 집중적으로 육성한다고 16일 밝혔다.

동해시에 따르면 2020년부터 2년간 6억원을 투자해 공동 브랜드인 '수평선 포도' 명품화 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미경 동해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금까지는 포도 생산 기술 보급에 초점을 맞춰왔는데 앞으로는 서리, 고온 등 이상기후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을 연계해 특화작목으로 육성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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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신 소득 작목으로 포도를 선정해 집중적으로 육성한다고 16일 밝혔다.

동해시 '수평선 포도' 재배 농가. [동해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동해시에 따르면 2020년부터 2년간 6억원을 투자해 공동 브랜드인 '수평선 포도' 명품화 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동해에서는 50여 농가가 15ha 규모의 포도를 재배하고 있다.

청정 지역에서 생산하는 수평선 포도는 당도가 높고 특유의 향미가 살아있어 판매량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시는 포도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광폭 비가림 시설, 재해 예방 시설과 자재, 묘목 구매와 농자재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 포도 박스를 공급해 개별적으로 포장재를 마련해야 하는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있다.

이와 함께 소비자 기호에 맞는 포도 품종 다변화, 농가 교육 등을 통해 고품질의 포도를 생산해 지역 특산품목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정미경 동해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금까지는 포도 생산 기술 보급에 초점을 맞춰왔는데 앞으로는 서리, 고온 등 이상기후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을 연계해 특화작목으로 육성하겠다"고 설명했다.

dm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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