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 10명중 7명 "대중교통 개편 잘했다"..잘못 19.8%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도가 2017년 개편한 대중교통체계에 대해 도민 10명중 7명 이상이 긍정평가를 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조원C&I'에 의뢰해 실시해 16일 발표한 '대중교통 및 주차정책 도민의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중교통 체계 개편에 대해 '잘한 일이다'는 응답이 75.6%, '잘못한 일이다'는 응답이 19.8%로 조사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대중교통 및 주차정책 도민의식조사' 결과
배차간격·버스기사 친절도 등 개선점도 많아
[제주=뉴시스] 강정만 기자 = 제주도가 2017년 개편한 대중교통체계에 대해 도민 10명중 7명 이상이 긍정평가를 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하지만 '배차간격', '버스기사의 친절도' 등은 개선해야 할 점으로 지적됐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조원C&I'에 의뢰해 실시해 16일 발표한 '대중교통 및 주차정책 도민의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중교통 체계 개편에 대해 '잘한 일이다'는 응답이 75.6%, '잘못한 일이다'는 응답이 19.8%로 조사됐다.
도는 2017년 8월 버스노선 증대, 우선차로제와 환승시스템 구축, 공항에서 각 지역으로 이동하는 급행버스 신설, 버스 내 무료 와이파이 이용 등 거의 30년동안 손대지 못했던 전면적인 대중교통체계를 개편해 시행하고 있다.
이 개편으로 도입된 대중교통 우선차로제 시행에 대해서도 '만족'이 73.6%, '불만족'이 22.2%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에 비해 3배이상 높았다.
대중교통체계 개편 이후 과거에 비래 만족스러운 버스이용 서비스가 무엇이냐는 물음에 ▲버스정보시스템 43.7% ▲버스우선차로로 이동시간 단축 37.9% ▲버스노선 체계 36.3% ▲버스환승 소요시간 32.2%로 나타났다.
하지만 개선 및 보완해야 할 사항으로 ▲버스배차 간격 37.2% ▲버스기사의 친절도 29.5% ▲버스노선체계 28.4% ▲버스안전운행 서비스 25.1% 순으로 답변했다.
이 조사는 지난 7월31일부터 8월11일까지 도민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jm@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선우은숙 며느리' 최선정, 핼쑥한 얼굴…"생기 잃음, 웃음도 잃음"
- 미코 금나나, 26세 연상 재벌과 극비 결혼설
- 53세 고현정, 핫팬츠까지…여전히 힙하네
- '이혼' 안현모 "방송 접고 유학 고민…숨길 게 없다"
- 서유리, 이혼 후 되찾은 여유…미모 물 올랐네[★핫픽]
- 무속인, '유영재 이혼' 선우은숙에 "너무 쉽게 내린 결정이 비수 돼"
- 유영재 '나쁜 손' 재확산…노사연 허리 감싸고·손 만지고
-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 임영웅 산울림 대표 별세
- 개그우먼 김주연, 무속인 됐다 "하혈 2년·반신마비 신병 앓아"
- 박중훈, 아들·딸 최초 공개…전현무 "배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