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고공행진' 에코프로비엠, 장중 시총 사상 첫 10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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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고공행진' 중인 에코프로비엠 주가가 16일 강세다.
이날 오전 10시 15분 기준 에코프로비엠 주가는 전날보다 1만8000원(4.05%) 오른 46만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9조7520억원 수준이던 에코프로비엠 시총은 이날 최고 10조2960억원까지 급증했다.
앞서 증권가에서는 지난주 에코프로비엠의 시총이 10조원을 넘기겠다며 12개월 목표주가를 최고 53만원까지 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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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8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고공행진' 중인 에코프로비엠 주가가 16일 강세다. 시가총액은 장중 사상 처음으로 10조원을 넘겼다.
이날 오전 10시 15분 기준 에코프로비엠 주가는 전날보다 1만8000원(4.05%) 오른 46만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한때 46만97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주가가 강세를 보이면서 시총도 크게 늘었다. 전날 9조7520억원 수준이던 에코프로비엠 시총은 이날 최고 10조2960억원까지 급증했다. 10시 15분 기준 시총은 10조1470억원을 가리키고 있다.
한편 에코프로비엠은 지난 7일부터 8거래일 연속 상승 중이다. 지난 9일 회사가 SK이노베이션과 10조원 규모의 NCM 양극재 수주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하면서다. 지난 7일~15일 주가상승률은 42.9%에 달한다.
앞서 증권가에서는 지난주 에코프로비엠의 시총이 10조원을 넘기겠다며 12개월 목표주가를 최고 53만원까지 제시한 바 있다. 김철중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이 같은 대규모 수주 계약은 향후 1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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