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보강천 수질개선..1만㎡ 규모 인공습지 조성

박종국 2021. 9. 16. 10: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증평 도심을 흐르는 보강천 수질 개선을 위해 1만여㎡ 규모의 인공 습지가 조성된다.

증평군은 16일 증평읍 연탄리 보강천 상류인 연천 일대에 조성하는 2개의 인공습지를 오는 27일 착공한다.

81억원을 들여 2023년 9월 완공 예정인 인공습지(총면적 1만673㎡)에는 수생식물을 식재하고 인공 암석, 식물 섬이 설치돼 수질을 정화한다.

증평군 관계자는 "증평의 젖줄인 보강천 수질 개선은 물론 주민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친환경 공간이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증평=연합뉴스) 박종국 기자 = 충북 증평 도심을 흐르는 보강천 수질 개선을 위해 1만여㎡ 규모의 인공 습지가 조성된다.

증평 보강천 상류에 조성할 인공습지 [증평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증평군은 16일 증평읍 연탄리 보강천 상류인 연천 일대에 조성하는 2개의 인공습지를 오는 27일 착공한다.

81억원을 들여 2023년 9월 완공 예정인 인공습지(총면적 1만673㎡)에는 수생식물을 식재하고 인공 암석, 식물 섬이 설치돼 수질을 정화한다.

주변에는 데크와 둘레길(1.1㎞), 체력단련 기구도 설치, 주민들의 쉼터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 지역은 집중호우 때 인근 축사에서 발생하는 오폐수 등 오염물질이 유입돼 보강천 수질 악화 원인을 제공해왔다.

증평군 관계자는 "증평의 젖줄인 보강천 수질 개선은 물론 주민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친환경 공간이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pjk@yna.co.kr

☞ '고발 사주' 의혹 2주 만에 모습 드러낸 손준성 검사
☞ 뱃속 아기 지키려, 항암치료 포기하고 다리 절단한 엄마
☞ 선글라스 다리에 손만 쓱…몰래 찍어도 아무도 몰랐다
☞ 서울 딸한테 묻어온 코로나…옥천 일가족의 쓸쓸한 추석
☞ 아이 이상해 주머니에 녹음기 넣어 등교시켰더니 담임선생님이…
☞ 아빠찾아 삼만리…홀로 아프간 탈출한 3세 꼬마의 해피엔딩
☞ 미국, 전두환 반대세력 '역쿠데타' 모의 알고도 반대한 이유
☞ 수술 끝난 환자에게 마취제 또 투여해 성추행한 의사
☞ "이번 추석엔 내려오너라"…다시 명절 스트레스
☞ 88세 노인, 성적 접촉 거부한 아내 몽둥이로 폭행해 뇌출혈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