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보강천 수질개선..1만㎡ 규모 인공습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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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 도심을 흐르는 보강천 수질 개선을 위해 1만여㎡ 규모의 인공 습지가 조성된다.
증평군은 16일 증평읍 연탄리 보강천 상류인 연천 일대에 조성하는 2개의 인공습지를 오는 27일 착공한다.
81억원을 들여 2023년 9월 완공 예정인 인공습지(총면적 1만673㎡)에는 수생식물을 식재하고 인공 암석, 식물 섬이 설치돼 수질을 정화한다.
증평군 관계자는 "증평의 젖줄인 보강천 수질 개선은 물론 주민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친환경 공간이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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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연합뉴스) 박종국 기자 = 충북 증평 도심을 흐르는 보강천 수질 개선을 위해 1만여㎡ 규모의 인공 습지가 조성된다.
증평군은 16일 증평읍 연탄리 보강천 상류인 연천 일대에 조성하는 2개의 인공습지를 오는 27일 착공한다.
81억원을 들여 2023년 9월 완공 예정인 인공습지(총면적 1만673㎡)에는 수생식물을 식재하고 인공 암석, 식물 섬이 설치돼 수질을 정화한다.
주변에는 데크와 둘레길(1.1㎞), 체력단련 기구도 설치, 주민들의 쉼터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 지역은 집중호우 때 인근 축사에서 발생하는 오폐수 등 오염물질이 유입돼 보강천 수질 악화 원인을 제공해왔다.
증평군 관계자는 "증평의 젖줄인 보강천 수질 개선은 물론 주민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친환경 공간이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p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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