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외교부 "北 탄도미사일 발사 주목..한반도 평화·안정 유지해야"

김정률 기자 2021. 9. 16.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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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교부는 15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우리는 이 사태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중국은 일관되게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유지해야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오 대변인은 "중국은 관련국들이 정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방향을 유지하고, 대화와 접촉을 통해 '쌍궤병진'(비핵화 프로세스와 평화협정 동시진행)과 단계적 동시 접근의 원칙을 갖고 균형 잡힌 해결법을 찾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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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정상회담 가능성 묻자 "정기적으로 연락 유지하는데 합의"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 © 뉴스1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중국 외교부는 15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우리는 이 사태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중국은 일관되게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유지해야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오리젠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한반도 비핵화와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입장을 지속하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자오 대변인은 "중국은 관련국들이 정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방향을 유지하고, 대화와 접촉을 통해 '쌍궤병진'(비핵화 프로세스와 평화협정 동시진행)과 단계적 동시 접근의 원칙을 갖고 균형 잡힌 해결법을 찾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자오 대변인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통화에서 대면 회견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양국 지도자는 중·미 관계와 중요한 국제적 문제에 대해 깊은 소통이 양국 관계 발전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는 인식을 함께했다"며 "양측은 다양한 수단을 통해 지속적으로 정기적인 연락을 유지하기로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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