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풀타임' PSG, 브뤼헤와 1-1 무승부

임정우 2021. 9. 16.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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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가 출전한 파리 생제르맹(PSG)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첫 경기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PSG는 16일(한국시간) 벨기에 브뤼헤의 얀 브레이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시즌 UCL 조별리그 A조 1차전 원정경기에서 클럽 브뤼헤(벨기에)와 1-1로 비겼다.

지난달 PSG 유니폼을 입은 메시는 이날 이적 후 첫 UCL 경기에 출전, FC바르셀로나(스페인) 시절을 포함하면 UCL 150번째 경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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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리오넬 메시가 출전한 파리 생제르맹(PSG)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첫 경기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PSG는 16일(한국시간) 벨기에 브뤼헤의 얀 브레이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시즌 UCL 조별리그 A조 1차전 원정경기에서 클럽 브뤼헤(벨기에)와 1-1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승점 1점을 획득한 PSG는 A조 2위에 자리했다.

지난달 PSG 유니폼을 입은 메시는 이날 이적 후 첫 UCL 경기에 출전, FC바르셀로나(스페인) 시절을 포함하면 UCL 150번째 경기에 나섰다. 그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득점 사냥에 나섰지만 공격 포인트 생산에는 실패했다.

PSG는 전반 15분 안데르 에레라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에레라는 킬리안 음바페의 패스를 받은 뒤 왼발 슛으로 차 넣으며 1-0을 만들었다. PSG는 계속해서 브뤼헤의 골문을 두드렸지만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혀 더 달아나지 못했다.

PSG는 전반 27분 동점골을 내줬다. 반격에 나선 브뤼헤는 에두아르드 소볼의 패스를 받은 한스 바나켄이 동점골을 뽑아냈다. 전반을 1-1로 마친 PSG는 승부의 균형을 깨기 위해 후반 시작부터 브뤼헤를 몰아붙였다. 그러나 기다리던 골은 나오지 않았고 이날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임정우 (happy2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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