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사연구소, 조선대목구 설정 190주년 심포지엄

양정우 2021. 9. 16.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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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사연구소는 10월 1일 오후 1시 30분 서울대교구청 2층 홀에서 '제4대 조선대목구장 베르뇌 주교와 조선 천주교회'를 주제로 조선대목구 설정 19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조선의 천주교회는 1831년 조선대목구 설정 이후 새로운 전기를 맞았다.

브뤼기에르(B. Bruguiere·1792∼1835) 주교가 초대 조선대목구장으로 임명되면서 모방, 샤스탕 신부 등 파리외방전교회 소속 선교사들이 조선에서 선교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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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한국교회사연구소는 10월 1일 오후 1시 30분 서울대교구청 2층 홀에서 '제4대 조선대목구장 베르뇌 주교와 조선 천주교회'를 주제로 조선대목구 설정 19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심포지엄에서는 베르뇌(Simeon Francois Berneux·1814∼1866) 주교의 서한 자료, 선교 활동, 조선 인식 등 그간의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토론한다.

조선의 천주교회는 1831년 조선대목구 설정 이후 새로운 전기를 맞았다.

브뤼기에르(B. Bruguiere·1792∼1835) 주교가 초대 조선대목구장으로 임명되면서 모방, 샤스탕 신부 등 파리외방전교회 소속 선교사들이 조선에서 선교활동을 시작했다.

베르뇌 주교는 병인박해 순교 성인으로, 1856년 조선에 입국에 1866년까지 조선 천주교회를 이끌었다. 최초로 조선대목구 성직자 회의를 개최했고, 목판 인쇄소를 설치해 교회 서적을 간행하기도 했다.

심포지엄은 '코로나19' 감염예방 및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현장에 참석할 수는 없다. 한국교회사연구소와 cpbc TV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할 예정이다.

edd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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