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최주환, 개인통산 1000경기 출장 기념 1000만원 기부

2021. 9. 16.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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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SSG 랜더스 최주환이 개인통산 1000경기 출장기록달성을 기념해 소외계층 아동 지원을 위한 1000만원의 기부금을 15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SSG는 16일 "2006년 KBO리그 1군에 데뷔한 최주환은 12일 KT와의 수원 더블헤더 2차전서 16년 만에 개인통산 1000경기 출장 기록을 달성했으며, 그동안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보답하고자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활동을 추진했다. 최주환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다가오는 추석명절에 소외계층 아동을 돕기 위한 ‘해피 추석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총 1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아동그룹홈 17곳과 임시보호센터 2곳에 전달되며, 총156명의 인천 소재 소외계층 아동이 추석명절 음식 만들기, 전통놀이 체험 등을 통해 추석명절 문화를 체험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용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최주환은“선수 생활을 시작한 이후 어려운 시기도 많았음에도 1000경기를 출장할 수 있었던 것은16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팬들께서 지속적인 사랑을 보내주셨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 이번 기부는 지금까지 받은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 싶다는 마음에서 시작했다. 내가 팬들의 사랑을 받았을 때 느꼈던 따뜻함을 아이들에게도 전하고 싶다. 아이들이 곧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행복하게 보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주환. 사진 = SSG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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