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미세플라스틱 저감 위해 아이스팩 재사용사업 본격화

홍수영 기자 입력 2021. 9. 16.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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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환경공단이 미세플라스틱 발생 저감을 위해 아이스팩 회수 및 재사용사업을 본격화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6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제주도와 한국환경공단은 이달 재활용도움센터 16곳에 아이스팩 전용 수거함을 설치했다.

제주도내 수·축협과 수산물가공유통협회 등은 회수된 아이스팩을 적극 재사용할 예정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미세플라스틱을 줄일 수 있도록 아이스팩 회수 및 재사용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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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청 전경.(제주도 제공)© News1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환경공단이 미세플라스틱 발생 저감을 위해 아이스팩 회수 및 재사용사업을 본격화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6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제주도와 한국환경공단은 이달 재활용도움센터 16곳에 아이스팩 전용 수거함을 설치했다.

수거함에는 깨끗이 씻어 말린 비브랜드 젤타입 아이스팩을 넣을 수 있으며 훼손되거나 튜브형 주입식, 부직포·종이 포장재, 물 성분 아이스팩, 특정식품 업체명이 표시된 아이스팩 등은 제외된다.

제주도내 수·축협과 수산물가공유통협회 등은 회수된 아이스팩을 적극 재사용할 예정이다.

제주·서귀포시니어클럽과 새마을회 등 민간단체는 아이스팩을 자체 수거해 세척 및 운반하는 역할을 맡는다.

수거함의 아이스팩은 제주도민들도 자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제주도 관계자는 “미세플라스틱을 줄일 수 있도록 아이스팩 회수 및 재사용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gw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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