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드리구 극장골' 레알 마드리드, 인터 밀란에 1-0 승리

이정철 기자 2021. 9. 16.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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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가 호드리구의 결승골에 힘입어 인터 밀란을 꺾었다.

레알은 16일 오전 4시(한국시각) 이탈리아 밀라노에 위치한 주세페 메아차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D조 1차전에서 인터 밀란을 1-0으로 이겼다.

반면 인터 밀란은 승점 0점(골득실 -1)으로 D조 3위를 기록했다.

그러자 레알은 후반 21분 호드리구를 투입시키며 인터 밀란에 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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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호드리구의 결승골에 힘입어 인터 밀란을 꺾었다.

레알은 16일 오전 4시(한국시각) 이탈리아 밀라노에 위치한 주세페 메아차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D조 1차전에서 인터 밀란을 1-0으로 이겼다.

이로써 레알은 승점 3점(골득실 +1)을 기록하며 D조 2위를 마크했다. 반면 인터 밀란은 승점 0점(골득실 -1)으로 D조 3위를 기록했다.

레알과 인터 밀란은 이날 경기 초반부터 일진일퇴의 공방전을 펼치며 접전을 이어갔다. 그러나 양 팀 모두 골 결정력 부족으로 쉽사리 득점을 올리는 데 실패했다.

아쉬움을 삼킨 인터 밀란은 후반 10분 페데리코 디마르코, 덴젤 덤프리스를 투입해 분위기를 바꿨다. 이어 후반 20분 호아킨 코레아, 아르투로 비달을 피치 위에 내보내며 승부수를 던졌다.

그러자 레알은 후반 21분 호드리구를 투입시키며 인터 밀란에 맞섰다. 이후 후반 35분 에두아르도 카마빙가까지 피치 위에 내보내 힘을 더했다.

이 승부수는 정확히 맞아 떨어졌다. 후반 44분 호드리구가 카마빙가의 도움을 받아 침착한 슈팅으로 선취골을 작렬했다.

승기를 잡은 레알은 이후 촘촘한 수비로 인터 밀란의 마지막 공세를 막아냈다. 결국 경기는 레알의 1점 차 승리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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