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클라우드 "2023년까지 연매출 80% 기술·인력에 투자..아태지역 톱3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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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클라우드는 오는 2023년까지 연 매출의 80%를 기술과 인력투자에 쏟는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네이버클라우드의 장범식 리더는 16일 주요 사업 소식을 전하는 '네이버 밋업'에서 이 같이 밝히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국내 시장 톱2, 일본과 동남아 지역 톱3 사업자로 확고히 자리매김해 글로벌 강자로서의 보폭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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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클라우드는 오는 2023년까지 연 매출의 80%를 기술과 인력투자에 쏟는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네이버클라우드의 장범식 리더는 16일 주요 사업 소식을 전하는 ‘네이버 밋업’에서 이 같이 밝히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국내 시장 톱2, 일본과 동남아 지역 톱3 사업자로 확고히 자리매김해 글로벌 강자로서의 보폭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지난해 매출 2,73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41% 성장했다. 올해도 연 46% 증가한 4,000억원대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네이버클라우드 사업총괄인 김태창 전무는 “네이버클라우드의 핵심 가치는 검색, 쇼핑, 메신저, 동영상, 게임 등 서비스를 직접 개발·운영하며 쌓은 네이버의 다양한 기술과 비즈니스 노하우를 네이버클라우드의 솔루션에 접목해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것”이라며 “어떤 산업군의 고객이라도 최고 수준의 IT역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 가능하다”고 말했다. 현재 네이버클라우드의 고객사(법인 계정 기준)는 5만곳을 넘어섰으며 국내 100대 기업 중 55%가 네이버클라우드를 사용하고 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국내 유일하게 IaaS(인프라)를 포함해 PaaS(플랫폼), SaaS(소프트웨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기술까지 보유해 고객이 원하는 형태로 직접 상품을 개발하고 제공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PaaS 서비스 개발을 맡고 있는 장범식 리더는 “플랫폼 서비스(PaaS)의 완성도와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 구축 여부가 클라우드 사업자 선택의 중요한 기준”이라며 “국내 사업자 중에서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PaaS 솔루션을 직접 개발하고 제공할 수 있는 곳은 네이버클라우드가 유일하다”고 말했다.
네이버 클라우드는 최근 네이버의 데이터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 플랫폼에 더욱 집중하며 PaaS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있다. ▲유용한 데이터와 분석환경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데이터 박스’ ▲빅데이터등 대용량 분석 플랫폼인 ‘데이터 포레스트’ ▲단순 반복 업무를 자동화시키는 ‘RPA(로보틱 처리 자동화)’ 등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또 네이버에서 개발한 초거대 AI인 ‘하이퍼클로바’를 다양한 서비스로 적용, 확대해 가고 있다.
박현익 기자 beepark@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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