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클라우드 "100대 기업 55%가 고객..올해 연매출 4000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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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클라우드가 올해 연매출 40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지난해 네이버클라우드가 올린 연매출은 전년 대비 41% 성장한 2737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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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근욱 기자 = 네이버클라우드가 올해 연매출 40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46% 증가한 목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16일 온라인으로 '네이버 밋업' 행사를 열고 사업 성과 및 방향에 대해 발표하면서 "현재 네이버클라우드의 고객사는 5만곳 이상이며, 국내 100대 기업 중 55%가 네이버클라우드를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클라우드 사업을 본격화한 네이버클라우드는 출시 4년 만에 상품 및 기술 경쟁력에서 글로벌 사업자와 견줄 수 있는 수준으로 성장했다. 4년 전 22개의 상품으로 시작했던 네이버클라우드는 현재 제품 포트폴리오를 8배 이상 확대해 18개 카테고리, 189개의 상품 라인업을 갖췄다.
지속적인 기술 투자와 상품 확대를 기반으로 네이버클라우드의 매출 또한 크게 성장했다. 지난해 네이버클라우드가 올린 연매출은 전년 대비 41% 성장한 2737억원. 이는 글로벌(29.3%) 및 국내(18.7%) 퍼블릭 클라우드 시장 성장률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올해는 46% 성장한 약 4000억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김태창 네이버클라우드 사업총괄 전무는 "네이버클라우드의 핵심 가치는 검색, 쇼핑, 메신저, 동영상, 게임 등 인터넷상에서 가능한 거의 모든 서비스를 직접 개발·운영하며 쌓아온 네이버의 다양한 기술과 비즈니스 노하우를 네이버클라우드의 솔루션에 접목해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것이다"며 "이를 통해 어떤 산업군의 고객이라도 최고 수준의 IT역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공공 분야 서비스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상황에서 공공 분야의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며 국내 대표 사업자로서의 입지를 굳혔다는 평이다.
일례로 최근 백신 예약 시스템에 발생한 접속 오류를 클라우드 인프라를 통해 해결했으며, 코로나 초기에는 확진자 정보와 공적 마스크 판매 현황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에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전 상품을 무료로 지원하고 네이버 지도 API(인터페이스)를 무제한으로 제공하기도 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국내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글로벌 사업자와의 격차를 줄이고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밝히며 '국내 유일의 내재화된 원천기술'과 '하이퍼스케일급 투자'가 글로벌 시장 공략을 견인하는 경쟁력이라고 설명했다.
네이버클라우드 장범식 PaaS 서비스 개발 리더는 "2023년까지 연 매출의 80%를 기술 및 인력에 투자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다"며 "이를 기반으로 국내 시장 Top 2, 일본과 동남아 지역에서 Top3 사업자로 확고히 자리매김해 글로벌 강자로서의 보폭을 넓혀 나갈 것이다"고 목표를 밝혔다.
ukge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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