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제츠, 美민주·공화당과 화상회의 "잘못된 대중 정책 바로잡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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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제츠 중국 공산당 외교담당 정치국원이 미국 민주·공화당 대표단과 만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요한 현안에 대해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다만 양 국원은 미국이 잘못된 대중 정책을 바로 잡아야한다고 지적했다.
양 국원은 시 주석과 바이든 대통령의 통화에 대해 "양국 정상이 중·미 관계 등 중요한 문제에 대해 솔직하고 깊으며 폭넓은 전략적 소통과 교류를 나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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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양제츠 중국 공산당 외교담당 정치국원이 미국 민주·공화당 대표단과 만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요한 현안에 대해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다만 양 국원은 미국이 잘못된 대중 정책을 바로 잡아야한다고 지적했다.
주미 중국대사관에 따르면 양 국원은 15일 제12차 중·미정당대화에 화상방식으로 참석했다.
양 국원은 시 주석과 바이든 대통령의 통화에 대해 "양국 정상이 중·미 관계 등 중요한 문제에 대해 솔직하고 깊으며 폭넓은 전략적 소통과 교류를 나눴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미국 정부가 그동안 잘못된 대중정책을 바로잡고, 중국과 함께 하기를 바란다"며 "양국 지도자의 공통된 인식을 실현해 중·미가 조속히 안정적인 발전 궤도로 돌아오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 국원은 "양국 정당 대화는 상호간의 이해를 증진하고, 깊은 대화는 협력에 큰 도움이 된다"며 "양국 정당과 각계의 지식인들이 양국 발전을 위해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미국측에서는 "이번 정당 대화와 교류는 솔직하고 깊이가 있었다"며 "미·중 관계는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양국 관계다. 미·중 국민과 세계 각국은 미·중 협력으로 이익을 봤다"고 밝혔다.
이어 "기후변화와 방역 대응, 경제 회복 등 세계적인 도전에 맞서 보다 많은 협력을 필요로 한다"며 "양국은 소통을 심화하고 경제무역 확대, 인문 분야 등에서 협력해야 한다"고 했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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