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연계사업 보고회..7개 분야 813억 소요

김낙희 기자 2021. 9. 16.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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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는 16일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김동일 시장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박람회 연계사업 보고회를 열고 부서별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2022년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리는 정부승인 국제행사인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를 10개월여 앞두고 박람회와 연계한 사업 및 추가 발굴 사업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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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까지 미착수 사업 조속 추진
16일 보령시청 대회의실에서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연계사업 보고회가 열리고 있다.(보령시 제공)© 뉴스1

(보령=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16일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김동일 시장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박람회 연계사업 보고회를 열고 부서별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2022년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리는 정부승인 국제행사인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를 10개월여 앞두고 박람회와 연계한 사업 및 추가 발굴 사업 등을 논의했다.

시에 따르면 박람회 연계사업은 행정안전 18건, 도로교통 11건, 도시환경 23건, 홍보지원 49건, 문화관광 25건, 지역경제 8건, 보건위생 3건 등 모두 7개 분야 137건으로, 약 813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신규사업으로 머디케어에 대한 상표권 및 디자인권 등 지적재산권 등록과 보령해저터널 홍보관 내 박람회 홍보실 운영, 해양머드박람회 기간 중 충남 우수시장 박람회 개최, 대천해수욕장 내 요트 조형물 설치 등이 보고됐다.

또 연계사업 중 머드 의약외품 개발, 박람회 관람객·시민 쉼터 조성, 머드테마 가로등 설치, 보령의 맛 미식상품 개발 등 31건의 사업을 추진 완료했으며, 추진 중인 사업 83건, 아직 착수하지 않은 사업이 23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연말까지 연계사업 추진 60% 이상을 목표로 미착수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고 추진율이 저조한 사업에 대한 문제점 분석을 통해 추진율을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김동일 시장은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가 앞으로 300일도 남지 않았다”며 “사업의 발굴만큼 마무리도 중요하므로 관련 사업을 꼼꼼히 챙기고 착실하게 마무리해달라”고 당부했다.

kluc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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