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김고은 "도깨비 이후 슬럼프..변산 박정민 만나 극복"

한지수 2021. 9. 1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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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고은이 슬럼프를 겪은 경험을 털어놨다.

지난 15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은 '나만의 세계' 특집을 맞아 '인간 수채화 배우' 김고은이 출연, MC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고은은 힘든 시간을 거쳐 만난 작품이 지난 2017년 개봉한 영화 '변산'이라며, 당시 배우 박정민과 함께하며 슬럼프를 극복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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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고은이 슬럼프를 겪은 경험을 털어놨다.

지난 15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은 ‘나만의 세계’ 특집을 맞아 ‘인간 수채화 배우’ 김고은이 출연, MC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큰 자기 유재석은 김고은에게 “tvN 드라마 ‘도깨비’ 이후 슬럼프를 겪었다고?”라며 물었다.

김고은은 “작품이 잘 되고, 특별한 계기 없이 (슬럼프가 왔다)”면서 “스스로 채찍질하고 모질게 굴었던 게 쌓였던 것 같다”고 밝혔다.

김고은은 이어 “작품은 사람들과 같이 해야하는 작업인데 사람들을 만나는게 버거웠다”고 털어놨다. 그는 당시 ‘작품 할 때마다 쉴 거야?’라며 자문자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했다.

김고은은 힘든 시간을 거쳐 만난 작품이 지난 2017년 개봉한 영화 ‘변산’이라며, 당시 배우 박정민과 함께하며 슬럼프를 극복했다고 밝혔다. 김고은은 “‘변산’에 박정민이 있던 게 정말 컸다. 저는 박정민을 받쳐주는 역할이라 부담감이 그만큼 덜했다”며 박정민과 작업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얻었다고 말했다.

한편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의 자기들 마음대로 떠나는 사람 여행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한지수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tvN '유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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