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등록 관리자산 6156조·발행회사 2831개사..20%·9% 증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8월 말 기준 한국예탁결제원의 전자등록 관리자산(잔고)은 6156조원으로 지난해 대비 20.7%(1055조 원) 증가했다.
전자증권제도 이용 발행회사(주식)는 지난해 2588개사 대비 9.4%(243개사) 증가한 2831개사로 집계됐다.
비상장회사(주식)의 전자증권제도 참가도 지속적으로 증가해 8월 말 기준 참가회사 수는 374개사(누적 616개사)이며, 참여율은 12.8%로 전년(8.4%) 대비 4.4%포인트 증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8월 말 기준 한국예탁결제원의 전자등록 관리자산(잔고)은 6156조원으로 지난해 대비 20.7%(1055조 원) 증가했다. 전자증권제도 이용 발행회사(주식)는 지난해 2588개사 대비 9.4%(243개사) 증가한 2831개사로 집계됐다.
예탁원은 16일 전자증권제도가 시행(2019.9.16)된 지 2년이 경과, 제도시행 이후 전자등록 관리자산 및 발행회사가 안정적으로 증가하면서 제도가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비상장회사(주식)의 전자증권제도 참가도 지속적으로 증가해 8월 말 기준 참가회사 수는 374개사(누적 616개사)이며, 참여율은 12.8%로 전년(8.4%) 대비 4.4%포인트 증가했다.
한편, 지난 1년 간 분기별 소유자명세 작성을 신청한 회사 수는 999개사, 작성 건수는 2164건으로 지난해(773개사, 1,140건) 대비 각각 36.2%, 89.8% 대폭 증가했다.
예탁원 관계자는 “전자등록기관으로서 비상장회사의 전자증권제도 이용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비상장회사에 대한 수수료 면제 및 감면조치를 지속 시행하고 전자증권제도 전환 등 비상장회사의 실무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온라인 교육ㆍ홍보 콘텐츠를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비상장회사의 의견 수렴을 통해 제도 개선사항을 발굴하고, 정관변경 지원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일본왔으면 일본어로 주문해라" 생트집 잡던 선술집 결국 - 아시아경제
- "축의금 10만원 냈는데 갈비탕 주다니"…하객 불만에 갑론을박 - 아시아경제
- "자동차 사준다던 친아버지, 아들 상대로 중고차깡 사기쳤어요" - 아시아경제
- 베테랑 앵커도 못 버티고 생방송 중 '기절'…40도인데 에어컨 고장 - 아시아경제
- "한강의 기적은 끝났나"… 뼈아프게 韓성장한계 지적한 외신 - 아시아경제
- "초등 남학생이 여학생들 성추행" 아파트 공지문 파장…경찰도 나서 - 아시아경제
- "불법 안했다고요" 카페 옆자리 통화…촉 발동한 20대 여성, 사기피해 막아 - 아시아경제
- "34만원짜리 목걸이 사세요" 은둔 중이던 트럼프 부인 돌연 등판 - 아시아경제
- "죄송해요, 점심엔 김 고명 뺄게요"…김플레이션에 떠는 자영업자 - 아시아경제
- 굽은 허리 펴고 150m 달렸다…기적 보여준 '국민마라토너' 이봉주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