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혁신도시 인구 3만명 돌파..5년 만에 3배 증가

김용빈 기자 2021. 9. 16.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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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충북혁신도시 주민등록 인구가 지난 8일 기준 3만3명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배후 도시 없이 조성된 혁신도시는 2014년 5월 공동주택 최초 입주를 시작으로 2016년 3월 인구 1만 명을 돌파했다.

혁신도시 인구가 증가하면서 취약 분야로 지적됐던 문화·체육·의료·교육 등 정주 여건도 개선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인구 증가와 더불어 정주 여건까지 개선되고 있다"며 "혁신도시가 신성장 거점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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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만명 첫 돌파 이후 꾸준한 증가세
"정주 여건 개선..신성장 거점도시로 거듭"
충북혁신도시 © 뉴스1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도는 충북혁신도시 주민등록 인구가 지난 8일 기준 3만3명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배후 도시 없이 조성된 혁신도시는 2014년 5월 공동주택 최초 입주를 시작으로 2016년 3월 인구 1만 명을 돌파했다.

2017년 1만5000명, 2019년 2만5000명으로 인구가 꾸준히 늘며 5년 사이 3배 증가했다.

2024년 1010세대 추가 입주 예정으로 같은 해 상반기에는 3만3000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혁신도시 인구가 증가하면서 취약 분야로 지적됐던 문화·체육·의료·교육 등 정주 여건도 개선되고 있다.

교육과 돌봄 인프라와 창업지원 공간을 조성하는 복합혁신센터와 생활체육시설인 국민체육센터가 내년 완공된다.

300병상 갖춘 국립소방병원은 2024년 개원한다.

보육시설 32곳과 유·초·중·고 10개교가 이미 개교했고, 늘어나는 학력인구 수요에 맞춰 추가 개교도 예정돼 있다.

산학협력과 기업유치 등으로 에너지 특화 도시로 발돋움을 준비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인구 증가와 더불어 정주 여건까지 개선되고 있다"며 "혁신도시가 신성장 거점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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