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세종텔레콤, 의료 마이데이터 사업 본격 돌입에 주목

입력 2021. 9. 16.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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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텔레콤이 의료 마이데이터 사업을 본격화한다는 소식에 주목받고 있다.

이는 세종텔레콤이 에이아이플랫폼 등과 컨소시엄을 이뤄 진행 중인 의료 마이데이터 비대면 플랫폼인 '비헬씨(B-Healthy)' 예비고객을 대상으로 유전자 검사 및 분석 정보 제공 참가자를 모집하며 의료 마이데이터 사업을 본격화하면서 투심이 모인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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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이담 기자] 세종텔레콤이 의료 마이데이터 사업을 본격화한다는 소식에 주목받고 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44분 기준 세종텔레콤 주가는 전일보다 4월(0.69%) 오른 583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세종텔레콤이 에이아이플랫폼 등과 컨소시엄을 이뤄 진행 중인 의료 마이데이터 비대면 플랫폼인 ‘비헬씨(B-Healthy)’ 예비고객을 대상으로 유전자 검사 및 분석 정보 제공 참가자를 모집하며 의료 마이데이터 사업을 본격화하면서 투심이 모인 것으로 풀이된다.

비헬씨((B-Healthy)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의료 마이데이터 서비스로 오는 12월 출시 예정이다.

이용자는 비헬씨(B-Healthy)에 가입하고, 데이터 이용 동의와 전자 자필로 서명한 전자문서를 제출하면 해당 서류를 병원에 전달한다.

병원은 비헬씨(B-Healthy) 플랫폼에 진료기록을 제공하게 되는데, 진료기록 데이터는 이용자 동의를 얻은 후 데이터를 가명처리하여 제약사, 연구소, 바이오 기업 등에 제공하고, 이용자는 리워드개념으로 포인트를 지급받아 다양한 현물상품으로 교환 할 수 있다.

이처럼 비헬씨(B-Healthy) 앱을 통해 사용자는 자신이 의료데이터를 관리함으로써, 의료시설 혹은 기관의 중복 진단의 불필요함을 소거하고 처방전 등 관련 행정 처리의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에 내방하여 확인할 수 있다.

왕영진 세종텔레콤 블록체인융합사업팀 이사는 “이용자는 비헬씨(B-Healthy) 플랫폼을 통해 각종 의료기관에 흩어져 있는 본인의 의료데이터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직접 관리가 가능해 데이터 권리와 주권을 행사할 수 있다”면서 고 말했다.

한편, ‘블록체인 기반 의료 마이데이터 비대면 플랫폼 서비스’ 사업은 세종텔레콤, 에이아이플랫폼, 재영소프트, 부산대학교병원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내에서 실증 특례를 받아 추진 중인 사업이다.

parkid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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