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넷' 놀란 감독, 유니버설 픽처스와 손잡았다 [TD할리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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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테넷' '덩케르크' 등을 연출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유니버설 픽처스와 손을 잡았다.
미국 연예매체 데드라인은 14일(현지시간) "크리스토퍼 놀란의 신작이 유니버설 픽처스를 통해 배급된다"고 밝혔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2005년 영화 '배트맨 비긴즈' 이후 약 16년간 워너 브러더스와만 협업해왔으나, 이번엔 유니버설 픽처스의 손을 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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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영화 '테넷' '덩케르크' 등을 연출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유니버설 픽처스와 손을 잡았다.
미국 연예매체 데드라인은 14일(현지시간) "크리스토퍼 놀란의 신작이 유니버설 픽처스를 통해 배급된다"고 밝혔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2005년 영화 '배트맨 비긴즈' 이후 약 16년간 워너 브러더스와만 협업해왔으나, 이번엔 유니버설 픽처스의 손을 잡게 됐다.
크리스토퍼 놀란의 신작은 실존 인물 로버트 오펜하이머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는 것으로 전해졌다. 로버트 오펜하이머는 '원자폭탄의 아버지'라고도 불리는 인물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원자폭탄 제조를 주도하기도 했다.
보도에 따르면 크리스토퍼 놀란은 킬리언 머피를 주축 역할로 물망에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2022년 1분기에 제작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지난 2014년 영화 '인터스텔라'로 국내에서만 1032만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들이며 화제를 모았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테넷']
크리스토퍼 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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