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이오닉 5,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 관용차로 달린다

박소현 2021. 9. 16.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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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현대차 김경수 상무, 현대차 김창범 자문역, 우마르 하디(Umar Hadi)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 젤다 울란 카티카(Zelda Wulan Kartika) 주한 인도네시아 부대사 [사진제공=현대차]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이 관용차를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아이오닉 5’로 교체하기로 했다. 재외 인도네시아 대사관 최초로 관용 전기차를 도입한 사례다.

현대차는 15일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서울 영등포 소재)에서 우마르 하디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 현대차 김창범 자문역(전 주 인니 한국대사), 현대차 김경수 상무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아이오닉 5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은 최근 정부 차원의 전기차 보급 확대와 전기차 관련 산업 육성에 발맞춰 관용차를 전기차로 교체하기로 했다. 아이오닉 5의 도입으로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은 인도네시아 재외 대사관 최초로 전기차를 도입하게 됐다.

김창범 현대차 자문역은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의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목표에 아이오닉 5가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아이오닉 5를 비롯한 전기차가 주한 외국공관 등 더 많은 곳에서 활용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마르 하디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도 “기후변화 문제를 위해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나가는 데 현대차와 함께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박소현 매경닷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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