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비엠 장중 5% 급등..시총 10조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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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 소재 업체인 에코프로비엠이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며 시가총액 10조원을 돌파했다.
16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에코프로비엠은 전날보다 5.03%(2만2천400원) 상승한 46만7천300원에 거래됐다.
지난 7일부터 8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에코프로비엠은 시가총액도 장중 10조원을 돌파(10조2천430억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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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2차전지 소재 업체인 에코프로비엠이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며 시가총액 10조원을 돌파했다.
16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에코프로비엠은 전날보다 5.03%(2만2천400원) 상승한 46만7천300원에 거래됐다.
지난 7일부터 8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에코프로비엠은 시가총액도 장중 10조원을 돌파(10조2천430억원)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시총 10조 이상 종목으로는 셀트리온헬스케어(17조4천947억원)에 이어 두 번째다.
에코프로비엠 주가는 지난 6월 말 21만2천100원에서 두 달 반 만에 100% 이상 상승하며, 몸집도 두 배 이상으로 불어났다.
앞서 지난 8일 이 회사는 SK이노베이션과 3년간 전기차(EV)용 하이니켈 양극재를 공급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금액은 10조원에 달한다.
taejong7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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