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온나라 전통춤 경연대회' 대통령상에 이승찬 씨

장병호 2021. 9. 1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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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원은 '제15회 온나라 전통춤 경연대회'에서 이승찬(23·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실기과 졸업)씨가 궁중춤 '춘앵전'으로 최우수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금상인 국무총리상은 '한영숙류 살풀이춤'을 춘 정민근(28·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무용과 졸업)씨가 수상했다.

'온나라 전통춤 경연대회'는 전통춤 분야 우수 인재 발굴 및 궁중춤과 민속춤의 균형 있는 발전과 진흥을 위해 국립국악원이 주최하는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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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원 주최..전통춤 우수 인재 발굴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국립국악원은 ‘제15회 온나라 전통춤 경연대회’에서 이승찬(23·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실기과 졸업)씨가 궁중춤 ‘춘앵전’으로 최우수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국립국악원 ‘제15회 온나라 전통춤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한 이승찬 씨의 ‘춘앵전’ 공연 장면(사진=국립국악원)
이 씨는 “‘한량무’로 대회를 나간 적은 여러 번 있었으나, 이번 대회에서는 본선에서 ‘춘앵전’에 도전했다”며 “고요 속의 움직임이라는 우리 춤의 정중동을 조금이나마 느껴본 값진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금상인 국무총리상은 ‘한영숙류 살풀이춤’을 춘 정민근(28·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무용과 졸업)씨가 수상했다.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대통령상과 상금 500만원이, 금상 수상자에게는 국무총리상과 상금 250만원이 수여된다.

‘온나라 전통춤 경연대회’는 전통춤 분야 우수 인재 발굴 및 궁중춤과 민속춤의 균형 있는 발전과 진흥을 위해 국립국악원이 주최하는 대회다. 올해는 신인부와 예인부를 통합해 경연을 진행했다. 지난 15일 서울 서초구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본선 경연을 진행해 수상자를 가렸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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