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프로야구 포커스, 한 치 앞을 모르는 '중위권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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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기 가을야구를 향한 순위싸움이 이어지고 있다.
◇4위 키움, 중위권 선두를 지켜라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양상 속 추석 연휴에도 야구팬들의 시선을 잡아끌 빅매치가 연이어 열린다.
18일부터 홈에서 두산과 2연전을 치른 뒤 추석 당일부터 이틀간 인천에서 SSG를 상대한다.
탈꼴찌를 목표로 삼은 한화는 18일부터 홈에서 롯데와의 2연전을 치른 뒤 추석 당일인 LG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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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후반기 가을야구를 향한 순위싸움이 이어지고 있다. 온 국민이 휴식을 취하는 민족 대명절 추석에도 전국 야구장은 뜨겁게 달아오른다.
예년 같으면 포스트시즌 진출 팀의 윤곽이 그려질 시기지만 올해는 아직 예측 불가다. 최근 3연승을 달리며 선두 자리를 공고히 한 KT부터 0.5경기 차이로 2위 싸움에 한창인 LG와 삼성, 5위권에 안착하기 위한 키움, NC, SSG, 두산의 중위권 싸움도 매일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 40여 경기 안팎을 남겨둔 10개 구단은 막바지 힘을 끌어 올리고 있다.
◇4위 키움, 중위권 선두를 지켜라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양상 속 추석 연휴에도 야구팬들의 시선을 잡아끌 빅매치가 연이어 열린다. 4위 자리를 사수하기 위해 총력전을 펼쳐야 할 키움은 연이어 5위권 라이벌을 만난다. 18일부터 홈에서 두산과 2연전을 치른 뒤 추석 당일부터 이틀간 인천에서 SSG를 상대한다.
두 팀 모두 키움의 자리를 위협하는 상대다. 키움은 올 시즌 두산과 치른 13경기에서 8승3패로 거두며 강했다. 하지만 방심하기는 이르다. 두산은 최근 6연승을 거두며 타격 페이스가 살아났다. 상대 전적 7승7패로 절대우위가 없는 SSG와의 경기는 더 쉽지 않을 전망이다.
◇선두 KT의 대항마를 가려라
선두 KT는 이미 2위 LG와 3위 삼성에 4게임 차이로 달아났다. 최근에는 3연승도 올리며 선두 자리 굳히기에 나섰다. 반면 삼성은 LG와의 잠실 2연전 1무1패를 거두며 2위 자리를 내줬다. 삼성은 이번 추석 연휴 기간 KT를 향해 달린다.
삼성은 18일부터 인천에서 SSG와 2연전을 치른 뒤 추석 당일부터 롯데와 사직 2연전을 갖는다. SSG와는 상대전적 5승2무5패, 롯데와는 7승7패로 어느 한 팀 우위가 없었다. 최근 삼성은 외국인 투수 마이크 몽고메리의 출장 정지 징계와 주축 선수들의 부상으로 추석 연휴 기간을 힘들게 보내게 됐다.
◇한화의 최하위 탈출기
한화는 지난 6월30일 최하위로 내려간 뒤 좀처럼 순위 상승에 실패했다. 후반기에도 힘겨운 시간을 보냈는데, 최근 9위 KIA와의 거리가 가까워졌다. KIA가 최근 4연패를 떠안으며 양 팀의 경기 차는 4.5게임으로 좁혀졌다. 탈꼴찌를 목표로 삼은 한화는 18일부터 홈에서 롯데와의 2연전을 치른 뒤 추석 당일인 LG를 만난다.
이 중 롯데와의 경기가 중요하다. 한화는 올 시즌 롯데와의 13경기에서 7승4패를 거뒀다. 9개 구단 중 상대 전적이 가장 좋다. 이 기간 스윕을 달성하면 KIA와의 거리는 더 좁혀진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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