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中 감산 기대감에 국내 철강주 훈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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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철강 소비국인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 기대감에 국내 철강주들이 강세다.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과 철강 감산 기대감에 주가가 오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 정부는 내년 베이징동계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탄소배출 저감을 위해 철강 생산량을 줄이고 있는 추세다.
중국이 감산에 나서면 중국 철강수출량 감소 및 수출가격 상승으로 인해 국내 철강가격 경쟁력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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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철강 소비국인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 기대감에 국내 철강주들이 강세다.
16일 오전 9시30분 기준 국내 철강업계 1, 2위인 포스코아 현대제철은 각각 전날보다 1.24%, 1.15% 오른 37만500원, 5만3,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밖에 고려제강(4.6%)과 제일제강(3.2%), 대한제강(3.1%) 등도 상승세다.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과 철강 감산 기대감에 주가가 오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 정부는 내년 베이징동계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탄소배출 저감을 위해 철강 생산량을 줄이고 있는 추세다.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8월 중국의 조강생산량은 8,324만t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했다. 중국이 감산에 나서면 중국 철강수출량 감소 및 수출가격 상승으로 인해 국내 철강가격 경쟁력이 높아진다. 이종형 키움증권 연구원은 “중국 외 지역에서 단기적으로 철강가격 상승요인이며 철강업종 주가에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한동희 기자 dwise@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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