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협, 방화근린공원서 환경정화 캠페인 전개
박효순 기자 2021. 9. 16. 09:36
[경향신문]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채종일)는 지난 14일 서울 방화근린공원에서 임직원봉사단이 참여하는 어스체크플로깅(Earth-Check Plogging) 행사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플로깅은 걷거나 뛰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운동으로 지구의 건강과 개인의 건강을 동시에 챙기는 친환경 캠페인이다. 건협 본부 임직원봉사단은 약 4㎞ 거리의 방화근린공원 산책로와 등산길에 있는 여러 쓰레기들을 수거하는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건협 채종일 회장은 “명절을 앞두고 많은 지역주민들이 찾는 공원을 말끔히 단장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크다”면서 “앞으로도 외부 곳곳의 환경개선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건협은 탄소흡수와 수질개선에 도움이 되는 노랑꽃창포를 전국 23곳에 17만2000본을 식재·관리하고 있다. 또한 헌옷 및 잡화 등 재활용가능한 물품을 기증하는 제로웨이스트 자원순환캠페인을 추진하는 등 지역사회 환경개선을 위한 지속가능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하게 전개 중이다.
박효순 기자 anytoc@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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