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트위지, 부산시·스타트업과 '탄소중립 스마트 그린관광' 앞장
박소현 2021. 9. 16. 09:36
르노삼성자동차가 초소형 전기차 ‘르노 트위지(TWIZY)’ 기반으로 설계한 차량 공유 서비스 거점 ‘투어지(TOURZY) 스테이션’을 부산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개장했다고 16일 밝혔다.
투어지는 르노삼성이 부산광역시와 함께 모빌리티 기반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지원 계획 아래 제공하는 부산시 관광용 차량 공유 서비스다. 부산시 관광 벤처 스타트업 기업인 ‘투어스태프’가 함께 하고 있으며,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를 활용한 비대면 모빌리티 쉐어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르노삼성은 벡스코에 이어 부산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주차면 100면 규모로 완공된 투어지 스테이션에 르노 트위지를 제공하고 탄소중립을 위한 스마트 그린관광에 앞장설 예정이다.
투어지는 국내 유일의 차량 자유 반납 방식인 리턴프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부산 주요 관광지 투어지 스테이션에서 대여와 반납이 자유로울 뿐만 아니라 필요한 시간만 대여할 수 있다. 예약·반납 시스템이 스마트폰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대중교통이 불편한 주요 관광 도시에서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활용도가 높을 전망이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벡스코와 오시리아 관광단지를 시작으로 부산시 주요 관광거점에서 트위지 50대가 운영될 방침”이라며 “스마트폰 앱을 통해 카쉐어링 서비스와 함께 부산 유명 관광지 및 맛집 코스 추천 등이 실시간으로 제공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소현 매경닷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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