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 '영남알프스 트레일 러닝' 내달 29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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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등산 인구가 늘면서 단순히 정상을 오르는 데 그치지 않고 아무런 장비 없이 산길을 뛰어 올라가는 레포츠 '트레일 러닝'도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 대표적인 트레일 러닝 대회인 '울주 나인 피크 트레일 대회'가 오는 10월 29일부터 2박 3일간 울산 울주군 영남알프스에서 개최된다.
대회 기간 전후로 영남알프스와 울주를 여행하고 싶은 사람을 위한 여행 상품도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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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등산 인구가 늘면서 단순히 정상을 오르는 데 그치지 않고 아무런 장비 없이 산길을 뛰어 올라가는 레포츠 ‘트레일 러닝’도 인기를 끌고 있다. 매년 대회도 열릴 만큼 각광받고 있다.
국내 대표적인 트레일 러닝 대회인 ‘울주 나인 피크 트레일 대회’가 오는 10월 29일부터 2박 3일간 울산 울주군 영남알프스에서 개최된다.
2020년에는 일반 시민과 동호인 등 660여 명이 대회에 참가해 철저한 코로나19 방역 하에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는 규모가 더 커져 트레일 러닝을 처음 접하는 일반인이나 초보자, 반려견이 함께 하는 대회 종목이 늘어났다.
전문 트레이너와 동행하는 1PEAK(피크) 등정 체험, 반려견과 함께 하는 프리 도그 챌린지, 3박 4일 캠핑하며 9봉을 등정하는 스테이지 레이스 등이다.
1PEAK 체험은 영남알프스에서 가장 많은 사람이 찾는 간월산을 오르는 코스라 세미 트레킹 정도로 가볍게 접근할 수 있다. 간월산 정상으로 오르는 길에는 가을에 절정을 이루는 억새 평원이 펼쳐져 있어 영남알프스를 찾는 일반 관광객도 도전할 만하다.
대회 기간 전후로 영남알프스와 울주를 여행하고 싶은 사람을 위한 여행 상품도 마련돼 있다. 대회 참여 및 이벤트 참여는 홈페이지(https://www.hightrail9peak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호철 여행선임기자 hcna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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