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추석연휴 고향방문 최소화·방역수칙 준수 요청

맹대환 2021. 9. 16. 09: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도가 16일 추석 연휴기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동 자제 등 방역수칙 준수를 요청했다.

전남도는 추석 연휴 가족·친지 간 만남, 벌초·성묘 등으로 유동인구가 증가해 방역의 중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전남도는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추석을 위해 고향 방문 최소화, 부모님이 백신 미접종일 경우 방문 자제, 출발 전·후 증상 여부와 관계없이 진단검사 받기 등 방역수칙 준수를 권고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가족·친지 만남, ·벌초·성묘 감염 우려
고향 방문시 출발 전 진단검사 권고

[보성=뉴시스] 보성군 어버이날 고향집 방문 자제 호소. (사진 = 보성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도가 16일 추석 연휴기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동 자제 등 방역수칙 준수를 요청했다.

전국적으로 연일 2000명 내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는 가운데 전남지역은 하루 평균 16명 내외가 감염되면서 2800명을 넘어섰다.

특히 수도권 확진자가 전국 확진자의 70~80%를 차지하고 있어 추석 연휴기간 고향 방문으로 지역감염 확산의 매개가 되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다.

전남도는 추석 연휴 가족·친지 간 만남, 벌초·성묘 등으로 유동인구가 증가해 방역의 중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전남도는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추석을 위해 고향 방문 최소화, 부모님이 백신 미접종일 경우 방문 자제, 출발 전·후 증상 여부와 관계없이 진단검사 받기 등 방역수칙 준수를 권고했다.

강영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4차 유행이 두 달 넘게 장기화되고 있지만 전남지역 접종률이 꾸준히 오르며 80%를 바라보고 있다"며 "나와 내 가족을 위해 이번 연휴는 소규모로 안전하게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까지 전남지역 확진자는 2850명으로, 지역감염이 2693명, 해외유입이 157명이다. 백신 접종률은 1차가 74.6%, 2차 완료자가 50.5%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추석 연휴는 접종 완료자 4명을 포함해 8명까지 사적 모임을 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mdhnews@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