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도 지명처리' 또 선택의 갈림길 양현종, 웃음꽃 이대로 저무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텍사스 레인저스 양현종이 마이너리그로 강등된 지 하루 만에 40인 로스터에서 제외됐다.
텍사스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한 윌리 칼훈을 40인 로스터에 포함하기 위해 양현종을 양도 지명 할당 처리했다.
그렇지 않으면 신분이 마이너리그로 이관되거나 FA(자유계약선수)로 풀린다.
올 시즌 양현종은 빅 리그와 마이너리그를 통틀어 승리가 없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 양현종이 마이너리그로 강등된 지 하루 만에 40인 로스터에서 제외됐다.
텍사스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한 윌리 칼훈을 40인 로스터에 포함하기 위해 양현종을 양도 지명 할당 처리했다.
양도 지명 할당는 일주일 내 영입을 원하는 구단이 있으면 이적할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신분이 마이너리그로 이관되거나 FA(자유계약선수)로 풀린다.
올 시즌 양현종은 빅 리그와 마이너리그를 통틀어 승리가 없다. 공교롭게도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 성적이 같다. 메이저리그에선 12경기(선발 4경기) 35.1이닝을 소화하며 3패 평균자책점 5.60. 트리플A에선 10경기(선발 9경기) 45이닝 동안 3패 평균자책점 5.60을 기록 중이다.
시즌이 한 달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양현종은 다시 선택의 갈림길에 서게 되었다. 과연 양현종은 자신이 꿈꿔왔던 빅리그에서 1승의 고지를 넘어서고 웃음꽃을 계속 피워나갈 수 있을까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