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아리 부상' 손흥민 렌 원정 불참, 누누 "회복 중"

[뉴스엔 김재민 기자]

손흥민이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1차전 경기에 결장한다.

영국 'BBC'는 9월 16일(이하 한국시간)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가 스타드 렌을 상대로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조별리그 G조 1차전 경기를 치르기 위해 프랑스로 떠난 원정에 합류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오는 17일 렌과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9월 A매치 기간 종아리 부상을 당한 손흥민은 지난 11일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경기에 결장했다.

이번 경기도 빠진다.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은 부상으로 이탈한 손흥민, 에릭 다이어에 대해 "그들은 나아지고 있다. 매일 더 좋아지고 있다. 그러나 남미 국가대표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우리가 여전히 가늠해야 할 부분이 남았다"고 설명했다.

토트넘은 두 선수 외에도 남미에서 월드컵 예선 경기를 치르고 돌아온 지오바니 로 셀소, 크리스티안 로메로, 다빈손 산체스 역시 활용할 수 없다.(자료사진=손흥민)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