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에 선진형 복합복지타운 짓는다..전국 최대 요양시설도

방윤영 기자 2021. 9. 16.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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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신원동 그린벨트 지역에 선진형 복합복지타운이 조성된다.

초고령 사회에 대비해 서초구가 추진한 복지 인프라로, 전국 최대 규모의 요양시설도 설치된다.

선진형 복합복지타운은 노인요양시설과 보건지소, 도서관 등이 포함된 복지타운이다.

서초구는 2019년 복합복지타운 추진을 위해 용역에 착수해 신원동 225번지 일대에 선진 복지인프라 시설을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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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선진형 복합복지타운 조감도 /사진=서초구

서울 서초구 신원동 그린벨트 지역에 선진형 복합복지타운이 조성된다. 초고령 사회에 대비해 서초구가 추진한 복지 인프라로, 전국 최대 규모의 요양시설도 설치된다.

서울시는 제12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2021년 수도권(서울시) 개발제한구역관리계획 변경(안)'을 원안 가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선진형 복합복지타운은 노인요양시설과 보건지소, 도서관 등이 포함된 복지타운이다. 신원동 225번지 일대 12만㎡에 △노인요양시설(2만200㎡) △보건지소(900㎡) △문화체육시설(1060㎡)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특히 전국 최대인 400인 규모의 요양시설도 들어선다. 서초구는 집과 같은 환경을 조성해 차세대 노인요양시설의 선도 모델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보건지소에서는 치매특화프로그램 운영을 운영한다.

서초구는 2019년 복합복지타운 추진을 위해 용역에 착수해 신원동 225번지 일대에 선진 복지인프라 시설을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이곳은 주차장으로 조성될 계획이었으나 활용되지 못하고 있었다.

이와 함께 서울시교육청에서 추진하는 공립특수학교 서울동진학교 건립도 추진된다. 특수학교가 없는 동부지역(중랑·동대문구) 학생들이 통학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한 목적에서다.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는 도시의 무질서한 확산을 방지하고 도시주변 자연환경을 보전하기 위한 목적으로 도시 주변에 설정하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의한 용도구역 중 하나다. 법령에 따라 토지형질변경 1만㎡ 이상, 건축연면적 3000㎡ 이상일 경우 심의를 거쳐야 한다.

이번 변경안은 중앙도시계획 심의와 승인(국토교통부 장관) 절차를 거쳐 최종 수립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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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윤영 기자 by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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