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부르크 정우영 "내 롤모델은 네이마르, 항상 영상 찾아봐"

문대현 기자 2021. 9. 16.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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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의 프라이부르크에서 올 시즌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정우영(21)이 자신의 롤모델은 브라질의 세계적인 공격수 네이마르(PSG)라고 밝혔다.

정우영은 "이번 시즌 더 많은 경기에 나서 많은 득점을 올리는 게 목표다. 항상 선발로 출전하고 싶어 훈련에 최선을 다한다"며 "프라이부르크를 유럽 대항전으로 이끌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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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4경기 연속 선발 출전하며 순항 중
프라이부르크 정우영 © AFP=뉴스1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독일 분데스리가의 프라이부르크에서 올 시즌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정우영(21)이 자신의 롤모델은 브라질의 세계적인 공격수 네이마르(PSG)라고 밝혔다.

정우영은 2018년 1월 바이에른 뮌헨에 입단한 뒤 2군 팀에서 주로 뛰다 2019년 프라이부르크 유니폼을 입었다.

프라이부르크에서 자리를 잡지 못해 다시 뮌헨으로 임대되기도 했으나 2020-2021시즌부터 1군에서 기회를 잡았고, 26경기에 출전해 4골을 기록했다.

정우영의 올 시즌 기세는 좋다. DFB 포칼 1라운드 출전을 시작으로 리그 4경기 연속 선발 출전 중이다. 특히 3라운드 슈투트가르트전에서는 생애 첫 멀티골을 뽑아냈고 덕분에 처음으로 독일 키커지 선정 베스트일레븐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정우영은 15일(현지시간) 분데스리가 공식 홈페이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목표에 대해 설명했다.

정우영은 "이번 시즌 더 많은 경기에 나서 많은 득점을 올리는 게 목표다. 항상 선발로 출전하고 싶어 훈련에 최선을 다한다"며 "프라이부르크를 유럽 대항전으로 이끌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정우영은 프라이부르크 생활에 대해 "첫 시즌은 힘들었지만 지금은 즐기고 있다"며 "이곳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 훈련은 뮌헨 때보다 더 힘들지만 축구를 사랑하기에 프라이부르크에 있는 게 즐겁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많은 활동량으로 득점 기회를 창출하는 것이 본인의 장점이라는 정우영은 롤모델로 네이마르를 꼽았다.

정우영은 "롤모델은 네이마르다. 항상 네이마르 하이라이트 영상을 본다"며 "나는 앞으로도 계속 분데스리가에서 뛰고 싶다. 포지션은 상관없다"고 덧붙였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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