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대규모 시설 투자' 해성디에스, 장 초반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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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시설 증설을 공시한 해성디에스가 16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친환경차 및 자율주행차의 반도체 탑재량 확대 등으로 차량용 반도체 수요가 급증하고 있고, 디램 시장의 호황으로 주요 고객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설비투자가 진행되고 있어 해성디에스의 투자는 실적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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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대규모 시설 증설을 공시한 해성디에스가 16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실적 성장과 함께 이번 발표를 시작으로 공격적인 투자를 진행할 것이라는 기대감 등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9시 11분 현재 해성디에스는 전일 대비 1천350원(3.26%) 오른 4만2천70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해성디에스는 지난 15일 500억원 규모의 반도체 Substrate(리드프레임, Package Substrate) 제조용 기계장치, 부대시설 등 시설 증설을 공시했다. 해성디에스는 투자목적으로 "시장 및 고객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생산능력 확대"라고 설명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친환경차 및 자율주행차의 반도체 탑재량 확대 등으로 차량용 반도체 수요가 급증하고 있고, 디램 시장의 호황으로 주요 고객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설비투자가 진행되고 있어 해성디에스의 투자는 실적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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