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톤사이언스, 신헌우 대표이사 사장 취임

[서울=뉴시스] 송연주 기자 = 바이오 벤처 애스톤사이언스는 16일 신헌우 사장의 대표이사 선임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헌 대표를 포함한 2인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했다.

신 대표는 서울대학교에서 학사 및 석사를, 미국 케이스웨스턴리저브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마쳤다. 제약사와 보건산업진흥원 상임 해외 컨설턴트로 활동하며 국내 기업 제품의 해외 라이선스 아웃을 지원했다. 이후 MSD 비즈니스 개발 및 라이선스 분야 전문가로 활동했다.

애스톤사이언스는 신 대표를 중심으로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을 강화할 계획이다. 미국에 애스톤사이언스 미국 법인 설립과 임직원 신규 채용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 대표는 “애스톤사이언스는 신약의 임상 개발 뿐만 아니라 이를 효과적으로 사업화하는 BD(Business Development)를 핵심역량으로 하고 있다”며 “혁신적인 신약물질 발굴 및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사업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