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 리버풀 클롭 "로테이션, 이겼으니 잘한 거지"

김재민 2021. 9. 16.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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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롭 감독이 승리 소감을 밝혔다.

리버풀은 9월 16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AC 밀란과의 '2021-2022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B조 1차전 경기에서 3-2로 역전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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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클롭 감독이 승리 소감을 밝혔다.

리버풀은 9월 16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AC 밀란과의 '2021-2022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B조 1차전 경기에서 3-2로 역전승했다.

리버풀은 전반 9분 상대 자책골로 앞섰지만 전반 막판 두 골을 연이어 실점했다. 후반전 들어 기세를 회복한 리버풀은 후반 4분 모하메드 살라, 후반 24분 조던 핸더슨의 득점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경기 후 위르겐 클롭 감독은 영국 'BT 스포츠'에 "시작이 좋았다. 슈퍼 게임을 보여줬다. 치열한 경기 속에서 영리했다. 어느 시점까지는 우리가 활용해야 했던 모든 공간을 활용했고 상대에게 공간을 주지 않았다. 그러나 전반 마지막 몇 분간 상대에게 역습을 허용했다. 우리가 우리 축구를 이어가지 못하고 더 이상은 간단하지 않았다. 공수 모두 조직적이지 않았다"며 전반전을 돌이켜봤다.

이어 후반전에 대해서는 "그러나 우리가 따라붙지 못할 거라는 느낌은 없었다. 우리가 경기 초반을 어떻게 시작했는지 빨리 돌이켜봐야 했고 그러자 아름다운 골들이 터졌다"며 "솔직히 두 팀 모두 대단했다. 밀란이 경기를 거의 뒤바꿀 만한 10분이 있었다"고 평했다.

리버풀은 강호 밀란을 상대하는 경기임에도 주전 선수 일부를 벤치에 뒀다. 클롭 감독은 "우리가 더 이상 조밀하지 못해 변화가 있었다. 우리가 이겼기에 이제 우리 변화가 적합했다고 말할 수 있다. 3일마다 같은 선수를 경기에 투입하는 건 불가능하다. 투입된 선수들이 잘했다"고 설명했다.(사진=위르겐 클롭 감독)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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