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푸드, 서울·부산·이북 전골요리 냉동 밀키트 3종 출시

급속냉동으로 재료 식감·신선함 유지
1~2인부 소가구 타기팅 설계..물과 함께 7분 끓이면 완성

(롯데푸드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 = 롯데푸드가 서울과 부산, 이북의 전골 요리를 집에서 맛볼 수 있는 쉐푸드(Chefood) 냉동전골 밀키트 3종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제품은 Δ황해도식 얼큰담백 만두전골 Δ서울식 버섯 소불고기전골 Δ부산식 삼색어묵 유부주머니전골 등이다.

건더기의 맛과 식감을 살리기 위해 급속 냉동 방식을 적용했다. 재료를 먹기 좋은 크기로 손질한 뒤 영하 40도에서 빠르게 얼렸다. 급속 냉동은 식품이 얼면서 수반되는 세포조직 파괴를 최소화해 해동 시에도 신선함과 재료 특유의 식감이 유지되는 장점이 있다.

소스를 제외한 건더기 재료들을 하나의 용기에 진공 포장했다. 이를 통해 냉동 보관 중 일어나는 수분 증발을 최소화 해 신선함을 보다 오래 유지할 수 있다.

1~2인 소가구 특성을 고려해 소용량으로 설계했다. 조리 방법도 간편하다. 각 메뉴별로 적정량의 물과 함께 약 7분간 끓이기만 하면 된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냉동 밀키트의 장점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전골 메뉴를 앞으로 늘려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ac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