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앤엘, 연내 창상피복재 증설.. 해외 진출 가속화 기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한금융투자는 16일 티앤엘에 대해 올 4분기 창상피복재 생산설비 증설에 따른 해외 진출 가속화로 꾸준히 고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실적의 핵심인 창상피복재 수출은 11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봤다.
이어 "올 4분기 창상피복재 생산설비 증설(현재 생산여력 대비 약 50% 증가) 효과 가세로 향후 티앤엘의 실적은 고성장할 것"이라며 "증설 후에는 현재 주요 매출처인 미국 외에도 유럽과 아시아 등 진출이 가속화될 수 있다"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한금융투자는 16일 티앤엘에 대해 올 4분기 창상피복재 생산설비 증설에 따른 해외 진출 가속화로 꾸준히 고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원을 유지했다.
지난달 티앤엘의 창상피복재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58.2% 증가한 약 332만7000달러(약 39억6000만원)를 기록했다. 기존 월간 수출 최대치였던 지난 6월의 268만달러(31억원)를 웃도는 사상 최대치다.
반기보고서에 공시된 8월 수주잔고 39억원과도 유사한 수준이다. 반기보고서 기준 올 3분기(7~9월) 합산 수주잔고는 94억2000만원이다. 7~8월 달성률이 전체 3분기 합산 수주잔고의 70.4%에 달한다. 9월 수주잔고는 추석에 따른 단순 영업일 수 감소 영향으로 7~8월 대비 다소 낮은 약 26억원으로 공시돼 있다.
이동건 연구원은 “지난달 수출 호조세와 이달 수주잔고를 감안해, 올 3분기 매출 및 영업이익은 각각 203억원과 89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추산했다.
정형외과용 고정제 매출은 20억원으로 전분기와 유사할 것으로 봤다. 창상피복재 매출은 168억원으로 2분기 대비 20.1%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실적의 핵심인 창상피복재 수출은 11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봤다.
트러블 케어 패치의 델타 변이 확산에 따른 타격도 제한적일 것이란 예상이다. 이 연구원은 “3분기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실적 둔화 우려로, 미용의료 기업들의 주가가 동반 부진했다”며 “티앤엘의 트러블 케어 패치는 기업대소비자(B2C) 제품인 만큼 타격이 크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올 4분기 창상피복재 생산설비 증설(현재 생산여력 대비 약 50% 증가) 효과 가세로 향후 티앤엘의 실적은 고성장할 것”이라며 “증설 후에는 현재 주요 매출처인 미국 외에도 유럽과 아시아 등 진출이 가속화될 수 있다”고 했다.
이도희 기자
▶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00만원 패딩, 유니클로서 10만원에?…'NO재팬' 지울까
- '아이폰13' 매끄러운 화면 한국 기업 덕이었네
- "가성비 최고"…러시아 SNS서 인기 폭발한 한국 제품
- "인종차별 아냐?"…150만원짜리 발렌시아가 바지에 '갑론을박'
- 로또 청약은 옛말…대출 절벽에 금수저 현금부자만 신났다
- 샤이니 온유 "4년 전 테슬라에 500만원 투자, 5000만원 됐다"
- 고은아, 피부병 극복…김연경 뺨치는 점프력 [TEN★]
- '오뚜기3세' 함연지, 옷은 2만원인데 집은 번쩍번쩍 대리석 [TEN★]
- '3살 연하 의사♥' 이정현, 명품 H사 토트백 들고 고개 살짝 꺽어 우아美 "여름" [TEN★]
- 프로포폴 실형 면한 하정우, '경제적 손실' 주장대로 활동 강행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