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IBK투자증권, 대구 만촌동 주상복합 토지브릿지 대출 투자

입력 2021. 9. 16.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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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이 대구광역시 수성구 만촌동 주상복합 개발사업 토지브릿지 대출을 통해 투자자 모집에 나섰다.

1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IBK투자증권은 대구 수성구 만촌동 1037-9번 외 3필지에 위치한 공동주택 65세대 및 근린생활시설 개발사업에 대한 브릿지대출의 주선 자문사를 맡아 투자자를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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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억 규모 투지브릿지 대출 주선 자문사로 나서

[헤럴드경제=이호 기자] IBK투자증권이 대구광역시 수성구 만촌동 주상복합 개발사업 토지브릿지 대출을 통해 투자자 모집에 나섰다.

1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IBK투자증권은 대구 수성구 만촌동 1037-9번 외 3필지에 위치한 공동주택 65세대 및 근린생활시설 개발사업에 대한 브릿지대출의 주선 자문사를 맡아 투자자를 모집하고 있다. 규모는 300억원으로 투자금은 토지비 및 금융비용을 위해 쓰인다.

차주는 메트로이앤씨로 신탁사는 무궁화신탁이, 시공사는 신세계건설로 예정돼있다. 메트로이앤씨는 올해 5월 설립돼 부동산 및 부동산개발업을 영위하고 있다.

투자기간은 12개월로 대출금리는 3.5%가 제시됐다. 개발사업의 토지는 현재 의료법인인 춘곡의료재단(수성메트로병원)이 소유 중이며, 브릿지 대출과 추후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를 통해 토지계약이 완료될 전망이다. 춘곡의료재단의 지분소유자가 시행하는 지주공동사업의 형태로 진행되고, 담보감정가가 530억원으로 토지리스크는 없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주상복합 사업은 내년 1월에 건축허가가 완료되면 2022년 4월에 착공에 들어가 2025년 3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대지면적은 2830.1㎡(856.11평)로 지하 4층에서 27층 규모로 지어진다.

IB업계 관계자는 "해당 사업지는 대구 만촌동 달구벌대로 및 무열로가 교차하는 만촌네거리에 접하고 있어 접근성이 좋고, 대구지하철 2호선의 만촌역과 접하고 있어 대중교통 편의성도 우수한 편이다"며 "또, 대구 수성구는 지역 명문 고등학교가 자리 잡고 있어 소위 '강남 B학군'이라고 불릴 정도로 교육환경도 우수해 투자수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number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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