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룸메이트 울린 최주환, 상대를 알기에 더 집중했다 [MK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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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최주환(33)이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팀의 4연패 탈출을 견인했다.
최주환은 경기 후 "이번주 모든 경기가 팀에게 중요한데 개인 성적보다는 팀이 승리한 부분에 더 의미를 두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주환은 특히 진지하게 경기를 준비하는 김민우의 모습에 깊은 영감을 받았고 상대를 이기기 위해 더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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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최주환(33)이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팀의 4연패 탈출을 견인했다.
SSG는 1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1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9-6으로 이겼다. 4연패의 사슬을 끊어내고 5할 승률을 회복했다.
SSG는 이날 4번타자 겸 2루수로 선발출전한 최주환이 제 몫을 해냈다. 최주환은 팀이 0-0으로 맞선 1회말 2사 2루에서 한화 선발 김민우(26)를 상대로 선제 2점 홈런을 쏘아 올리며 첫 타석부터 좋은 타격감을 과시했다.
5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는 중전 안타로 3안타 경기를 기록했다. 김민우와의 대결에서 완승을 거두며 4번타자 역할을 100% 해냈다.
최주환은 경기 후 “이번주 모든 경기가 팀에게 중요한데 개인 성적보다는 팀이 승리한 부분에 더 의미를 두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민우에게 선전한 부분에 대해서는 지난달 2020 도쿄올림픽 기간 룸메이트로 함께했던 부분이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나이 차가 적지 않은 데다 한 팀에서 뛴 적은 없었지만 이번 올림픽에서 동고동락하며 가까워졌다. 최주환은 특히 진지하게 경기를 준비하는 김민우의 모습에 깊은 영감을 받았고 상대를 이기기 위해 더 노력했다.
최주환은 “올림픽 기간 김민우 선수와 친분이 생겼는데 평소 경기를 준비하면서 분석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항상 노력하는 좋은 투수”라고 치켜세운 뒤 “나 또한 김민우를 상대하기 위해 투구 패턴에 대해 더 대비하고 경기에 나선 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팀 성적을 위해 중요한 시기인 만큼 두산 베어스와의 잠실 2연전에서도 좋은 결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지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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