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플로우, '이오패치 X' 범부처 연구개발 코디 사업 선정

박인혁 2021. 9. 16.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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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플로우는 착용형 인공췌장제품인 '이오패치 X'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범부처 연구개발 코디' 사업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오패치 X는 지난해 범부처 사업단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 사업'에 선정됐다.

서종옥 이오플로우 마케팅본부장은 "이오패치 X는 아직 상용화 사례가 없는 선도제품인 만큼, 신속한 제품화 및 시장 진출이 필요하다"며 "이번 선정을 통해 밀착 지원을 받게 돼 제품 상용화가 더욱 가까워졌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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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용형 인공췌장
시장 출시까지 단계별 지원

이오플로우는 착용형 인공췌장제품인 ‘이오패치 X’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범부처 연구개발 코디’ 사업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오패치 X는 착용형 인슐린 펌프를 통해 자동으로 인슐린이 주입되는 제품이다. 사용자가 혈당을 측정하고 인슐린 주입량을 스스로 계산해 주입하는 과정을 최소화했다.

범부처 연구개발 코디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의료기기를 신속하게 제품화하기 위한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 사업단 프로그램이다. 범부처 사업단의 과제 중에서 조기 제품화가 가능한 것을 우선지원 대상으로 선정한다. 제품화와 시장 출시까지 단계별로 지원한다.

이오패치 X는 지난해 범부처 사업단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 사업’에 선정됐다. 현재 식약처 품목허가를 최종 목표로 과제를 진행 중이다.

이오플로우는 이오패치 X에 대해 연구개발 단계부터 임상시험계획 승인, 제조 및 품질관리, 안정성과 성능평가, 해외인증 및 수출지원 등을 식약처 내 담당자로부터 행정적·기술적 지원을 받게 된다. 

서종옥 이오플로우 마케팅본부장은 “이오패치 X는 아직 상용화 사례가 없는 선도제품인 만큼, 신속한 제품화 및 시장 진출이 필요하다”며 “이번 선정을 통해 밀착 지원을 받게 돼 제품 상용화가 더욱 가까워졌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박인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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