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브릭 "120억 CB 발행, 디스플레이 신제품 상용화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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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브릭은 삼성증권 등을 대상으로 120억원 규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에 조달한 자금으로 기능성 디스플레이 신소재 사업을 가속화하기 위해 생산시설과 기술인력을 확충할 계획"이라며 "현재 고객과 함께 실장평가 중인 신제품이 투자를 통해 내년부터 성과가 가시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에는 기능성 디스플레이용 소재 상용화에 고삐를 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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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항섭 기자 = 나노브릭은 삼성증권 등을 대상으로 120억원 규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표면 및 만기이자율은 각각 0%며 최초 전환가액은 7655원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에 조달한 자금으로 기능성 디스플레이 신소재 사업을 가속화하기 위해 생산시설과 기술인력을 확충할 계획"이라며 "현재 고객과 함께 실장평가 중인 신제품이 투자를 통해 내년부터 성과가 가시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나노브릭은 나노플랫폼 기반 첨단소재 전문기업이다. 하나의 공통생산기반으로 다양한 기능성 신소재를 개발해 응용할 수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나노브릭은 보안소재를 기반으로 위변조방지 사업에 진출해 소재 상용화에 성공했다. 이후 바이오 분야에서 분자진단 추출시약으로 공급하는 등 사업영역을 확대 중이다.
최근에는 기능성 디스플레이용 소재 상용화에 고삐를 죄고 있다. 글로벌 디스플레이 기업과 투과도 조절 소재를 활용한 전장용 디스플레이 제품을 개발 중이다. 또 글로벌 IT기업과 전자기기 표면의 색상과 패턴을 변화할 수 있는 감성용 디스플레이 소재도 개발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ngseo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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