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골 대승' 과르디올라 "라이프치히도 공격적이고 강한 팀"

김재민 2021. 9. 16.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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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르디올라 감독이 승리 소감을 밝혔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날 경기 승리로 챔피언스리그 통산 87승을 기록해 아르센 벵거 감독을 제치고 챔피언스리그 통산 승리 3위 감독이 됐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영국 'BT 스포츠'를 통해 "라이프치히가 절대 포기하지 않았다. 그들은 특별한 공격을 지녔다. 그들이 모든 것을 쏟아내며 경기했다"며 상대팀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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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과르디올라 감독이 승리 소감을 밝혔다.

맨체스터 시티는 9월 16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RB 라이프치히와의 '2021-2022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6-3으로 대승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날 경기 승리로 챔피언스리그 통산 87승을 기록해 아르센 벵거 감독을 제치고 챔피언스리그 통산 승리 3위 감독이 됐다. 2위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과는 3경기 차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영국 'BT 스포츠'를 통해 "라이프치히가 절대 포기하지 않았다. 그들은 특별한 공격을 지녔다. 그들이 모든 것을 쏟아내며 경기했다"며 상대팀을 칭찬했다.

이어 그는 "경기가 끝났다는 느낌을 갖지 않았다. 상대가 골을 넣으면 우리도 골을 넣었다. 그것이 도움이 많이 됐다"며 경기를 분석했다.

또 과르디올라 감독은 라이프치히에 대해 "어리고 공격적이고 강한 환상적인 팀이다. 라이프치히는 축구에 좋은 메시지를 준다. 오늘은 선수들의 실력이 우리가 더 좋았고 이겼다"고 평했다.

맨시티는 최근 3경기에서 16골을 몰아치고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토요일 경기에 더 많은 팬이 오면 좋겠다. 우리는 피곤할 것이고 사우샘프턴은 위협적이다. 오후 3시에 우리 경기를 보도록 모두를 초대하고 싶다"며 다음 홈 경기를 기대했다.(사진=펩 과르디올라 감독)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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