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코, 니콜라와 순수 전기트럭 생산한다

2021. 9. 1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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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울름 공장, 연내 전기 트럭 생산 -2023년 연료전지 트럭 생산 목표 이베코가 미국 수소 연료전지 트럭 제조사인 니콜라와 협업할 독일 울름 공장을 공개하고 순수 전기 트럭 생산 계획을 밝혔다.

울름 공장은 올해부터 소규모로 대형 전기 트럭을 생산할 예정이다.

순수 전기 외 수소 연료전지 전기 트럭은 2023년부터 생산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양사는 새 공장과 함께 전기 트럭인 트레(Tre) BEV와 연료전지 트럭인 트레 FCEV의 제원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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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울름 공장, 연내 전기 트럭 생산
 -2023년 연료전지 트럭 생산 목표

 이베코가 미국 수소 연료전지 트럭 제조사인 니콜라와 협업할 독일 울름 공장을 공개하고 순수 전기 트럭 생산 계획을 밝혔다.

 15일(독일 현지시각) 양사는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울름 공장을 공개했다. 울름 공장은 대지면적 5만㎡, 연면적 2만5,000㎡ 규모로, 연간 1교대당 1,000대의 대형 트럭을 제작할 수 있다. 울름 공장은 올해부터 소규모로 대형 전기 트럭을 생산할 예정이다. 내년엔 북미를 시작으로 전기 트럭을 공급할 계획이다. 순수 전기 외 수소 연료전지 전기 트럭은 2023년부터 생산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양사는 새 공장과 함께 전기 트럭인 트레(Tre) BEV와 연료전지 트럭인 트레 FCEV의 제원을 공개했다. 두 차는 이베코의 대형 트랙터 라인업인 S-웨이를 기반으로 한다. 트레 BEV는 753㎾h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최장 560㎞를 주행할 수 있다. 350㎾ 급속 충전 시 두 시간 만에 완충이 가능하다. 모터는 최고 645마력을 발휘한다.

 트레와 모터를 공유하는 트레 FCEV는 수소 1회 충전 시 800㎞를 주행할 수 있다. 충전에는 20분이 걸린다. 장거리 운행용인 투(Two) FCEV는 운행 중 휴식을 위한 슬리퍼 캡을 채택하며 1,440㎞의 주행가능거리를 목표로 한다. 


 한편, 이베코와 니콜라는 이날 공장 개소식과 함께 독일 함부르크항만청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계약에 따라 양사는 함부르크항에서 트레의 실증 테스트를 진행하게 되며 항만 내 트럭 운영, 충전 인프라 확보에 대한 권한을 갖게 된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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