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한밤중 모텔 복도에 불 지르고 달아난 40대 긴급체포
한윤종 2021. 9. 16.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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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의 한 모텔 복도에 휘발성 물질을 뿌리고 불을 지른 뒤 달아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사상경찰서는 16일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시쯤 부산 사상구 한 8층짜리 모텔 5층 복도에 휘발유로 추정되는 액체를 뿌린 후 라이터로 불을 붙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불을 발견한 모텔 업주가 소화기로 5분 만에 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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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의 한 모텔 복도에 휘발성 물질을 뿌리고 불을 지른 뒤 달아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사상경찰서는 16일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시쯤 부산 사상구 한 8층짜리 모텔 5층 복도에 휘발유로 추정되는 액체를 뿌린 후 라이터로 불을 붙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불을 발견한 모텔 업주가 소화기로 5분 만에 진화했다. 불이 나자 투숙객 8명이 건물 밖으로 대피했고, 인명피해는 없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범행 3시간여 만에 A씨를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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