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노조, 창립 60주년 "합리적 노사관계 구축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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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60주년을 맞은 CJ대한통운노동조합이 조합원의 권익 보호와 합리적인 노사관계 구축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16일 밝혔다.
CJ대한통운노동조합은 과거 외환위기나 경기 불황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무사고 무재해 운동이나 생산성 향상 활동 등을 노조 차원에서 전개하는 등 회사가 생존해야 노조도 존재할 수 있다는 고유의 '노사불이'라는 공동체 의식에 기반해 상생 발전에 힘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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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 권익보호와 복지 증진, 합리적 노사관계 구축에 가일층 노력할 것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창립 60주년을 맞은 CJ대한통운노동조합이 조합원의 권익 보호와 합리적인 노사관계 구축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16일 밝혔다. 60년이 넘은 노조는 물류업계에 최고(最古)이며, 산업계 전반으로도 찾아보기 힘들다.
60주년을 맞아 노조는 전 임직원에게 창립기념 선물을 지급했으며, 기념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하지 않기로 했다.
박철효 노조위원장은 “창립 이래 60년 간 산업의 대동맥인 물류의 대표기업 노조로서, 국가 경제발전과 국민 생활 편익 증진에 기여하면서 성장해왔다”고 의의를 밝혔다.
박 위원장은 또한 “그간 우리 노동조합은 회사 발전과 조합원의 권익증진을 공동으로 모색하며 상생하는 건강한 노사관계의 모범이 되어 왔다”고 말했다.
특히 “코로나19라는 팬데믹 상황에서도 업무에 매진하고 있는 조합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노동조합은 앞으로도 조합원 권익보호와 복지 증진, 합리적 노사관계 구축에 가일층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CJ대한통운노동조합은 과거 외환위기나 경기 불황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무사고 무재해 운동이나 생산성 향상 활동 등을 노조 차원에서 전개하는 등 회사가 생존해야 노조도 존재할 수 있다는 고유의 ‘노사불이’라는 공동체 의식에 기반해 상생 발전에 힘써왔다.
또 전국 지부별로 소외계층 지원, 지역 환경개선 활동을 전개하고, 매년 대의원대회나 중앙위원회 개최시 화환을 사랑의 쌀로 대체해 소외계층 단체에 지원하는 등 자체적인 사회공헌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윤정훈 (yunrigh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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