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M1 맥북 '화면깨짐' 때문에 집단소송 당해

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 2021. 9. 16. 08: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애플이 M1 맥북의 화면 결함을 숨긴 채 출시했다는 이유로 집단 소송에 휘말렸다.

미국 미지리아시코 &래소드 로펌은 14일(현지시간) 맥북 화면이 쉽게 파손된다면서 캘리포니아 북부지역법원에 집단 소송을 제기했다고 애플인사이더가 보도했다.

또 M1 맥북은 화면 깨짐(crack) 현상이 쉽게 발생한다고 소송 제기자들이 주장했다.

이번 소송 제기자들은 애플 측에 화면 결함을 공식 인정하고 손새 배상을 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짙은 반점 생기면서 화면 흐려져..갑자기 깨지기도"

(지디넷코리아=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애플이 M1 맥북의 화면 결함을 숨긴 채 출시했다는 이유로 집단 소송에 휘말렸다.

미국 미지리아시코 &래소드 로펌은 14일(현지시간) 맥북 화면이 쉽게 파손된다면서 캘리포니아 북부지역법원에 집단 소송을 제기했다고 애플인사이더가 보도했다.

이들은 애플이 품질보증, 소비자 보호, 허위광고 관련 법률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맥북 프로 13인치 (사진=씨넷)

소장에 따르면 M1 맥북 이용자들은 화면에 짙은 반점이 생기면서 흐릿해지는 현상을 경험했다. 또 M1 맥북은 화면 깨짐(crack) 현상이 쉽게 발생한다고 소송 제기자들이 주장했다.

특히 집단 소송 제기자들은 애플이 이 같은 결함을 알면서도 소비자들에게 제대로 알리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M1 맥북의 화면 깨짐 현상은 올초부터 쟁점으로 제기됐다. 이용자들은 올 초 “뚜렷한 이유 없이” M1 맥북 화면이 깨지거나 손상되는 일이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이번 소송 제기자들은 애플 측에 화면 결함을 공식 인정하고 손새 배상을 해 줄 것을 요구했다.

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sini@zdnet.co.kr)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